[제주소식]제주신화, 12본풀이 인문학 특강 등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제주문학관은 19일 오후 2시 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 '제주신화, 12본풀이Ⅱ'를 주제로 김순이 명예관장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책 '제주신화'를 바탕으로 한 김순이 저자 직강으로, 지난 2월22일 진행한 같은 주제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오는 15일부터 강연일까지 제주문학관 누리집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서 8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가정의 달 '더 파더' 연극공연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연극 '더 파더(THE FATHER)'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은 5월9일 오후 7시30분, 10일 오후 3시에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프랑스 극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노년의 아버지와 그를 돌보는 딸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제 부녀 사이인 배우 전무송과 전현아가 주연을 맡았다.

공연 티켓은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15일 오후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문화사랑회원, 65세 이상 노인은 30~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