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강남교육청 "학교 내 불법 촬영기기 불시 점검"

기사등록 2025/04/15 10:35:28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불시에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불시에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불시에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점검은 학생과 교직원의 신체적, 심리적 안전을 보장하고, 교육 공간 내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 점검을 의무적으로 추진한다.

점검은 적격 용역업체의 남녀 직원 각 1명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이들은 고성능 탐지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내부와 설치 우려 구역을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학교지원센터는 용역 계약부터 예산 집행, 일정 조율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해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내며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 점검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장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 강북은 100%, 강남은 94.25%가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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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강남교육청 "학교 내 불법 촬영기기 불시 점검"

기사등록 2025/04/15 10:35: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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