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모드리치, 엄지성 뛰는 스완지 공동 구단주 됐다

기사등록 2025/04/15 11:04:41

스완지 구단 지분 투자 참여

[파리=AP/뉴시스]2018 발롱도르 수상자 모드리치. 2018.12.03.
[파리=AP/뉴시스]2018 발롱도르 수상자 모드리치. 2018.12.0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18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엄지성이 뛰는 스완지시티(웨일스)의 공동 구단주가 된다.

영국 BBC는 14일(현지 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크로아티아 축구의 전설 모드리치가 스완지시티의 소수 지분을 보유한 공동 구단주가 된다"고 전했다.

모드리치는 미국 투자자들과 함께 스완지 지분 투자에 참여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 소속인 스완지에는 국가대표 공격수 엄지성이 뛰고 있다.

올 시즌 리그에서 15승 9무 18패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1985년생인 모드리치는 아직도 현역으로 맹활약 중이다.

[셰필드=AP/뉴시스] 스완지 시티의 엄지성(왼쪽)이 2일(현지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 8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엄지성은 72분을 소화했고 팀은 0-1로 패했다. 2024.10.03.
[셰필드=AP/뉴시스] 스완지 시티의 엄지성(왼쪽)이 2일(현지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 8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엄지성은 72분을 소화했고 팀은 0-1로 패했다. 2024.10.03.
지난해 10월 셀타 비고와 2024~2025시즌 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선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39세36일)을 세웠다.

토트넘(잉글랜드)을 거쳐 2012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모드리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회, UEFA 슈퍼컵 5회, 라리가 5회, 국왕컵 2회, 수페르코파 5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5회 등 총 27차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준우승했다.

또 2018년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 등 축구 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 상을 거머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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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모드리치, 엄지성 뛰는 스완지 공동 구단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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