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울산 '태화강 에피트' 4월 견본주택 개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HL디앤아이한라는 이달 중 울산 '태화강 에피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태화강 에피트는 울산 태화강변주택지구 S1블록에 지하 1층~최고 15층, 5개 동, 전용면적 기준 ▲84㎡타입 249가구 ▲101㎡ 타입 45가구 ▲108㎡ 타입 13가구 등 총 3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난해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된 울산테크노파크와 KTX울산역세권과 가깝다. KTX울산역 복합특화단지 개발 호재도 있다. 울주군·남구·중구의 경계지점에 있어 입지적 장점을 가진 ‘트라이앵글 입지'인 것도 장점이다.

주요 산업단지로 30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이기도 하다. 울산미포, 울산테크노, 모듈화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10㎞ 정도의 거리에 있고, 종사자는 무려 14만여명에 이른다.

반천일반산업단지·KTX울산역세권복합특화지구·울산경제자유구역비즈니스지구·울산전시컨벤션센터·울산언양우체국집배센터, 기림과학연구소 등도 가깝다.

울산고속도로의 장검IC와 울산IC는 자동차로 5분 거리이며, 북부순환도로, 국도24호선을 이용하면 울산 시내접근도 쉽다. KTX 울산역과 가까운 이점도 있다.

태화강 에피트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울산도시철도, 부울경 광역교통망, 고속도로망 구축사업도 미래 가치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울주군에 위치해 있으며, 울주군이 신혼부부의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기존 주택가액 5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 주택으로 이자 지원을 확대한 것도 강점이다. 주거면적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이전과 같다. 최대 2%의 대출이자를 연 400만원 이내로 최장 4년까지 지원한다.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침실3, 욕실 2, 다용도실을 갖췄다.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현관창고 등이 있으며,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공동현관 문 열림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갖췄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태화강 에피트는 도시철도1호선, 사통팔달의 교통망, 도심융합특구 및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다양한 교통호재,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파트 빅 브랜드인 '에피트'로 울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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