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안전사고 예방 위한 집중안전점검 나섰다

기사등록 2025/04/15 05:32:18

16개 유형 취약 시설물 85개 대상

[밀양=뉴시스]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6월13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6개 유형의 취약 시설물 85개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 전반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점검은 관내 다중이용업소와 숙박시설 등 취약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로 점검에 나선다. 관리주체의 자체 점검 부실성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 소관 부서가 직접 점검에 참여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 신속히 후속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자율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시민들이 민간 시설물 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해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집중안전점검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예방 활동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실시돼 왔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으로 더욱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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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안전사고 예방 위한 집중안전점검 나섰다

기사등록 2025/04/15 05:32: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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