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10억 원, 강동경희대병원 30억 원 등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 위원 위촉식

경희대가 차후영 성진엑심 대표이사의 기부 약정식 및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경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경희대가 지난 9일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차후영 성진엑심 대표이사의 기부 약정식 및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차 대표이사는 이날 경희대에 10억 원, 강동경희대병원에 30억 원 등 총 40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행사에는 경희대 김진상 총장과 김종복 대외부총장, 임동순 약학대학장과 김도균 대외협력처장과 경희대학교병원 오주형 원장,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이우인 원장, 조진만 기획조정처장, 민경은 의료협력실장 등과 김기택 前 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김 총장은 "교육과 연구는 결국 인류의 삶을 위하는 일이며 그 마지막 단계는 나눔에 있다"며 차 대표이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차후영 동문과 '좀 더 의미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해 보자'라는 대화를 나눴다" "인류의 삶이 나아지도록 이바지하는 일이 그런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차 대표이사는 지난 2020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20억 원을 기부 약정한 바 있다. 기부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에 차후영홀이 건립됐다. 이번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대한 기부와 함께 제약 분야의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약학대학에도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차 대표이사는 "2020년 약정한 금액을 모두 기부한 후 사업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몰입의 결과 성진엑심이 45주년을 맞이했던 지난해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성과를 거두고 나니 '그동안 내가 해야 할 사회적 책무에 소홀했다'라는 생각이 들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행사 참가자 간의 간담 이후에는 기부금 약정식과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해 경희 발전과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기부자의 예우를 위한 제도다.
한편 위촉 이후에는 약학대학 학생회가 행사에 참여한 차후영 동문 부부에게 '과잠(학과 점퍼)'을 선물하며 인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차 대표이사는 이날 경희대에 10억 원, 강동경희대병원에 30억 원 등 총 40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행사에는 경희대 김진상 총장과 김종복 대외부총장, 임동순 약학대학장과 김도균 대외협력처장과 경희대학교병원 오주형 원장,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이우인 원장, 조진만 기획조정처장, 민경은 의료협력실장 등과 김기택 前 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김 총장은 "교육과 연구는 결국 인류의 삶을 위하는 일이며 그 마지막 단계는 나눔에 있다"며 차 대표이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차후영 동문과 '좀 더 의미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해 보자'라는 대화를 나눴다" "인류의 삶이 나아지도록 이바지하는 일이 그런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차 대표이사는 지난 2020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20억 원을 기부 약정한 바 있다. 기부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에 차후영홀이 건립됐다. 이번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대한 기부와 함께 제약 분야의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약학대학에도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차 대표이사는 "2020년 약정한 금액을 모두 기부한 후 사업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몰입의 결과 성진엑심이 45주년을 맞이했던 지난해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성과를 거두고 나니 '그동안 내가 해야 할 사회적 책무에 소홀했다'라는 생각이 들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행사 참가자 간의 간담 이후에는 기부금 약정식과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해 경희 발전과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기부자의 예우를 위한 제도다.
한편 위촉 이후에는 약학대학 학생회가 행사에 참여한 차후영 동문 부부에게 '과잠(학과 점퍼)'을 선물하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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