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봄비가 내린 27일 부산 연제구의 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나무 아래를 지나가고 있다. 2025.03.27.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20749466_web.jpg?rnd=2025032713200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봄비가 내린 27일 부산 연제구의 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나무 아래를 지나가고 있다. 2025.03.27.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12일 부산 지역은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날 오후(낮 12시~오후 6시)부터 13일 이른 새벽까지 부산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강수량(12~13일)은 20~60㎜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8도, 오는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로 예상됐다.
또 이날 오후부터 13일까지 부산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아울러 이날 밤부터 부산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9~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12~13일 부산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 황토고원에서 지속해 황사가 발원할 것으로 예상돼 오늘 밤부터 일부 황사가 비와 섞여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면서 "13일 비가 그친 뒤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쌀쌀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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