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에어컨 판매량, 전년비 50% 이상↑
조기 생산라인 풀가동·설치 전담팀 구성
![[서울=뉴시스]삼성전자 에어컨 설치 전담팀이 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1/NISI20250401_0001806022_web.jpg?rnd=20250401085911)
[서울=뉴시스]삼성전자 에어컨 설치 전담팀이 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올해 역대급 무더위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에어컨 판매량이 폭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예년보다 일찍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는 등 에어컨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한 달간 ▲스탠드형 ▲벽걸이형 ▲창문형 등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비 약 80% 증가했다.
LG전자도 올 1분기 국내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한 달간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80% 이상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늘어난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돌입했다.
또 삼성전자로지텍과 함께 4700여명 규모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꾸려 8월까지 운영한다.
전담팀 설치 역량도 강화한다.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공유기 연결과 같은 모바일 기기 설정 ▲스마트싱스와 제품 연결 실습 ▲에어컨 제품의 주요 기능 설정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LG전자도 에어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초부터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에어컨 생산라인을 조기 풀가동하고 있다.
또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을 통해 지난해부터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고장예측' 기능을 도입, 시스템 에어컨 운정 상태와 제어, 고장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예년보다 일찍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는 등 에어컨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한 달간 ▲스탠드형 ▲벽걸이형 ▲창문형 등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비 약 80% 증가했다.
LG전자도 올 1분기 국내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한 달간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80% 이상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늘어난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돌입했다.
또 삼성전자로지텍과 함께 4700여명 규모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꾸려 8월까지 운영한다.
전담팀 설치 역량도 강화한다.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공유기 연결과 같은 모바일 기기 설정 ▲스마트싱스와 제품 연결 실습 ▲에어컨 제품의 주요 기능 설정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LG전자도 에어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초부터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에어컨 생산라인을 조기 풀가동하고 있다.
또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을 통해 지난해부터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고장예측' 기능을 도입, 시스템 에어컨 운정 상태와 제어, 고장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LG전자 직원이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LG 휘센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01807939_web.jpg?rnd=20250402161046)
[서울=뉴시스] LG전자 직원이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LG 휘센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5.04.02. [email protected]
기상청이 발표한 올 여름 기후전망을 보면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한다. 예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고된 만큼 주요 가전업체들은 에어컨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무풍 성능과 혁신 인공지능(AI) 기능을 두루 갖춘 2025년형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모델까지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출시된 신제품 전 라인업은 AI가 알아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AI 쾌적', 에너지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AI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도 AI 기능을 강조한 2025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 등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AI가 고객과 교감하며 최적의 냉방 환경과 청정 관리를 제공하는 ▲AI음성인식 ▲AI바람 ▲AI홈모니터링 ▲AI열교환기 세척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