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7월 개최되는 동아시안컵, 여자축구에 북한 대신 대만

기사등록 2025/04/11 14:27:29

[서울=뉴시스]북한 축구 응원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북한 축구 응원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오는 7월 국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축구에 북한 대신 대만이 출전한다.

11일 축구계에 따르면 대회 불참을 결정한 북한을 대신해 대만이 합류하기로 했다. EAFF 역시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북한 여자 축구는 지난해 12월 열린 대회 예선에서 대만을 5-0으로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끝내 불참을 결정, 차순위였던 대만이 본선에 나서게 됐다.

이로써 여자부에선 한국, 일본 중국 그리고 대만이 경쟁할 예정이다.

남자부에선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격돌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7월7일부터 16일까지 국내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 동아시안컵이 열리는 건 지난 2019년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남녀부 4개국씩 참가해 풀리그로 진행되는 것만 확정됐으며, 경기 일정, 장소 등은 미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국내서 7월 개최되는 동아시안컵, 여자축구에 북한 대신 대만

기사등록 2025/04/11 14:27:2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