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동부산점, 단일층 기준 국내 최대 'ZARA' 오픈

기사등록 2025/04/10 14:18:31

[부산=뉴시스] 롯데몰 동부산점은 10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국내 32번째 매장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몰 동부산점 제공) 2025.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롯데몰 동부산점은 10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국내 32번째 매장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몰 동부산점 제공) 2025.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롯데몰 동부산점은 10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국내 32번째 매장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롯데몰 동부산점 자라는 면적 3523㎡(1065평) 규모로, 단일층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면적이며,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매장은 자라 본사의 '뉴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으로, 전체적으로는 흰색 바탕에 원목 가구와 식물들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통해 밝고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복과 남성복, 아동복 컬렉션을 하나의 공간에 통합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컬렉션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큐레이션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신발과 가방 등 액세서리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슈즈&백존'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넓고 쾌적한 공간을 앞세워 자라의 모든 카테고리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세분화된 제품 라인업과 다양한 큐레이션을 선보여 폭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계획이며, 특히 영유아(0~18개월) 부문을 영남권에서 첫 선을 보인다.

아울러 롯데몰 동부산점 자라에서는 고객 쇼핑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기술이 도입됐다. 자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 편리한 기능을 제공해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결제 편의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어시스티트(Assisted) 셀프 체크아웃 존'을 마련했다. 고객이 스스로 제품을 결제할 수 있는 공간을 대폭 확대해 결제 대기 시간 단축과 쇼핑 동선을 최적화 했으며 환불, 제품문의, 온라인 스토어 제품 픽업 등을 위한 전용 데스크를 통해 체계적인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더불어 온라인 스토어의 편리함과 신속성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자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스토어 모드'에서 제공하는 '클릭 앤드 파인드(Click & Find)'와 '클릭 앤드 트라이(Click & Try) 기능을 통해 제품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고 미리 피팅룸 이용을 예약할 수 있어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매장 신규 오픈을 기념해 10~13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자라 부산' 로고가 새겨진 토트백을, 20만/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윤형진 롯데몰 동부산점장은 "최대 면적, 최고의 쇼핑 환경에서 합리적이고 고품질의 자라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영남권 최대 스토어"라며 "보다 여유롭고 편리한 쇼핑 환경에서 다양한 패션 트렌드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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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동부산점, 단일층 기준 국내 최대 'ZARA' 오픈

기사등록 2025/04/10 14:18: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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