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다둥이 가정 일곱째 탄생…전남지사, 축하 서한

기사등록 2025/04/09 16:39:59

출생수당·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등 9개 항목 1억 상당 지원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장흥 다둥이 가정에 축하 서한을 보내 격려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장흥읍에 거주하는 박제정(45)·김해숙(40) 부부 가정에서 지난 5일 3㎏의 건강한 일곱째 여아가 태어났다.

김영록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새 생명의 탄생은 큰 기쁨과 희망을 준다"며 "밝은 미래를 위해 자녀를 정성껏 양육하는 모습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해당 가정에 총 9개 항목 총 7978만 원 규모의 출산·양육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출생 기본수당(4320만 원·1~18세)을 비롯해 첫만남 이용권(300만 원), 부모 급여(1800만 원·0~1세), 기저귀·조제분유(216만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284만 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48만 원), 다자녀 행복카드 혜택 등이다.

장흥군에서도 출산장려금(1200만 원), 민간 산후조리비, 탄생축하용품, 아동병원비, 영양플러스 식품지원 등 5개 항목, 1668만 원 상당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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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다둥이 가정 일곱째 탄생…전남지사, 축하 서한

기사등록 2025/04/09 16:39: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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