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기기·화장품 업계 간담회'
![[세종=뉴시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사진=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7/NISI20250227_0001780128_web.jpg?rnd=20250227155415)
[세종=뉴시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사진=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일 미국 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행정명령 발표와 관련해 의료기기·화장품 기업 및 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화장품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국 현지 시간 2일 오후 4시께 발표한 상호 관세 관련 행정명령에 따르면 국가별 차등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25% 관세(10% 기본관세+15% 상호 관세)를 9일부터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는 의료기기·화장품 업계 및 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미국 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조치에 따른 바이오헬스 산업의 영향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글로벌 관세 대응 정보 공유 및 전략 수립, 피해기업 긴급 지원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미국 정부의 관세 조치에 따른 바이오헬스 산업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범부처 차원의 통상 협력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한편 업계 의견을 반영하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 및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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