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370억원 투입
하루최대 400㎏ 수소 생산계획
![[제주=뉴시스] 제주도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들이 9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지역 풍력발전단지 등에서 수소시범단지 실증사업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9/NISI20250409_0001813391_web.jpg?rnd=20250409142450)
[제주=뉴시스] 제주도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들이 9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지역 풍력발전단지 등에서 수소시범단지 실증사업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9일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제주시 구좌읍 행원풍력발전단지를 비롯한 수소시범단지 실증사업 부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수전해설비와 수소저장시설 등이 들어설 부지의 입지여건과 인프라 연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제주도는 이번 현장점검을 거쳐 이달 중 세부업무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설계 및 인허가 과정을 거쳐 11월부터 시설 설치에 착수할 계획이다.
내년 6월부터는 수소생산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까지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실증사업은 행원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그린수소를 만들고, 이를 다시 연료전지로 전기를 생산해 인근 단지와 CFI에너지미래관에 공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글로벌 캠페인) 모델을 실증하게 된다.
2026년까지 총 370억원(국토부 269억원, 민간 61억원, 도비 40억원)을 투입하는 이 국책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전담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며 제주도와 여러 기업이 참여한다.
실증단지에는 1㎿ 수전해설비, 800㎏ 수소저장시설, 0.7㎿ 연료전지, 8㎿h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루 최대 400kg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수소버스 26대 운행이 가능한 규모다.
특히 인근 3.3MW 생산시설과 연계하면 수소버스 90대 운영분인 하루 최대 1400kg의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양제윤 제주도 혁산산업국장은 "이번 수소시범단지 실증사업은 재생에너지 변동성 극복과 안정적 RE100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이다"며 "수소경제의 초기 생태계를 넘어 에너지 신산업 실증의 최적지로서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현장점검에서 수전해설비와 수소저장시설 등이 들어설 부지의 입지여건과 인프라 연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제주도는 이번 현장점검을 거쳐 이달 중 세부업무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설계 및 인허가 과정을 거쳐 11월부터 시설 설치에 착수할 계획이다.
내년 6월부터는 수소생산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까지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실증사업은 행원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그린수소를 만들고, 이를 다시 연료전지로 전기를 생산해 인근 단지와 CFI에너지미래관에 공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글로벌 캠페인) 모델을 실증하게 된다.
2026년까지 총 370억원(국토부 269억원, 민간 61억원, 도비 40억원)을 투입하는 이 국책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전담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며 제주도와 여러 기업이 참여한다.
실증단지에는 1㎿ 수전해설비, 800㎏ 수소저장시설, 0.7㎿ 연료전지, 8㎿h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루 최대 400kg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수소버스 26대 운행이 가능한 규모다.
특히 인근 3.3MW 생산시설과 연계하면 수소버스 90대 운영분인 하루 최대 1400kg의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양제윤 제주도 혁산산업국장은 "이번 수소시범단지 실증사업은 재생에너지 변동성 극복과 안정적 RE100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이다"며 "수소경제의 초기 생태계를 넘어 에너지 신산업 실증의 최적지로서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