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재 운영사 우선협상대상자에 대일인터내셔널 선정

기사등록 2025/04/09 09:00:00

워커힐 브랜드 도입 제안

[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원재 한옥호텔의 새로운 운영사업자로 '㈜대일인터내셔널 하스피탈리티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운영사인 ㈜서한사는 이번달 말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새로운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 지난 3일 대일인터내셔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일인터내셔널은 2008년 설립된 호텔 전문 운영법인이다. 송도를 비롯한 전국에 12개 호텔과 연수원을 운영 중이며, 이비스스타일앰버서더인천에어포트호텔과 베스트웨스턴인천로얄호텔 등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안에서는 워커힐(WALKERHILL) 브랜드 도입과 함께 주민 참여형 전통문화 프로그램, 지역 예술가·소상공인과의 협력, 계층별 맞춤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공성과 지역 연계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 위탁 운영 기간은 오는 5월부터 2030년4월 말까지 5년간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경원재가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상생과 공익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말다.

한편 경원재는 송도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한 연면적 6702㎡ 규모의 한옥호텔이다. 객실 30개, 연회장 2개, 한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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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재 운영사 우선협상대상자에 대일인터내셔널 선정

기사등록 2025/04/09 09: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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