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표찰·홍보 등 지원

원주시 착한가격 업소.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107개소다. 이번 신규 모집을 통해 120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원주시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프랜차이즈,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도배·화장실수리·물품구입 등 시설환경개선비, 공공요금, 종량제봉투 등 28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표찰 설치, 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민, 소비자단체 추천도 접수한다.
신청은 9~21일 시청 9층 경제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가격·위생·지역공헌도 등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경제진흥과 경제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희 시 경제진흥과장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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