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하동 산불에 "가용자원 신속 투입…민가·인명피해 방지 총력"

기사등록 2025/04/07 15:59:56

최종수정 2025/04/07 18:26:24

고기동 장관 대행 "산불특수진화대 등 진화 인력 안전도"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7일 낮 12시05분께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25.04.07. con@newsis.com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7일 낮 12시05분께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25.04.07.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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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7일 경남 하동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가용 자원을 신속 투입하고, 민가와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고 직무대행은 이날 "산림청과 소방청, 경남도, 하동군 등 관계 기관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적으로 조치하라"며 "산불 진화 시 산불특수진화대, 지자체 공무원 등 진화 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분께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청은 오후 1시45분께 산불 대응 1단계, 오후 3시30분께 2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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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하동 산불에 "가용자원 신속 투입…민가·인명피해 방지 총력"

기사등록 2025/04/07 15:59:56 최초수정 2025/04/07 18: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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