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
![[수원=뉴시스] 경기남부경찰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16/NISI20240816_0001630120_web.jpg?rnd=20240816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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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인근에서 전투기를 무단 촬영한 중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A(10대)씨 등 2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오후 3시30분께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인근에서 휴대전화와 DSLR 카메라 등을 이용해 이·착륙하는 전투기를 무단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등을 임의 동행 방식으로 경찰서에 데려가 조사한 뒤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 확인 결과 이들은 중국 고등학생으로 지난달 18일께 관광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 이들이 다른 군사시설이나 공항, 항만 등 국가중요시설에서도 범행한 사실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A씨 등을 형사 입건하고 출국정지 조치했다.
A씨는 경찰에 "평소 비행기 사진을 찍는 취미가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혐의점 등 자세함 사항을 수사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A(10대)씨 등 2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오후 3시30분께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인근에서 휴대전화와 DSLR 카메라 등을 이용해 이·착륙하는 전투기를 무단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등을 임의 동행 방식으로 경찰서에 데려가 조사한 뒤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 확인 결과 이들은 중국 고등학생으로 지난달 18일께 관광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 이들이 다른 군사시설이나 공항, 항만 등 국가중요시설에서도 범행한 사실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A씨 등을 형사 입건하고 출국정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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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찰에 "평소 비행기 사진을 찍는 취미가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혐의점 등 자세함 사항을 수사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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