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 기반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업 해외 수출 돕는다

기사등록 2025/04/06 12:00:00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 2025 NAB 쇼 참가

국내 35개 기업·기관 참여…우수 기술 등 소개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 등을 확보한 우리 기업들의 해외 수출 개척 지원에 나선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에서 우수 기술·제품을 선보이고 해외 기업과 비즈니스 매칭 등도 주선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국제방송장비전시회(2025 NAB 쇼)'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혁신적인 방송·미디어 기술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9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NAB 쇼는 방송 시장의 새로운 기술 흐름과 최첨단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163개국에서 방송·미디어 기업 약 1300개사가 참가했으며 방문자 수도 4만3000여명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미국 방송사협회(NAB)와 함께 '한국 방송기술 테마관'을 운영해 왔다. 테마관에서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방송 장비·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해외 진출을 위한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왔다.

이번 테마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방송사, 방송미디어기업 등 35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AI를 접목한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과 모빌리티 등 미래 환경에 대비한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전시 차원을 넘어 기업들의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NAB와 함께 해외기자단 등을 초청해 국내 방송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설명회도 개최한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국내 기업이 해외 수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기업들도 이러한 정부 지원을 받아 우수한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들 기업이 이제는 해외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술 사업화까지 성공했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이에 정부는 참가 기업의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홍보 활동 이외에도 구매력 있는 수요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매칭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NAB, 미국TV방송표준기구(ATSC), 브라질(차세대방송기술도입국가) 등과 세계 시장 공동 협력 수요 발굴 및 시장 현황을 공유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김남철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우리 기업의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홍보 활동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요기업이 모이는 이번 전시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협력, 혁신 방송기술 홍보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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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기반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업 해외 수출 돕는다

기사등록 2025/04/06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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