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오탁번 시인 (사진=한국시인협회 제공) 2023.0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2/15/NISI20230215_0001196648_web.jpg?rnd=20230215145254)
[서울=뉴시스] 오탁번 시인 (사진=한국시인협회 제공) 2023.0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출신 문단의 거목 오탁번(1943~2023) 시인을 기리기 위한 '오탁번 문학상'이 제정된다.
제천문화재단은 제1회 오탁번 문학상 수상작 선정을 위한 작품 공모를 연내 진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응모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3주기를 맞는 내년 2월14일께 첫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오탁번 문학상 수상 작가와 함께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선발해 총 2500만원 상금을 시상한다.
내달부터 9월까지 추진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한 뒤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2024년 제천시 본예산안에 동상 건립 등 오 시인 기념 사업비를 편성했으나 제천시의회가 전액 삭감했다. 시의회는 "지역 내 문학 활동 이력이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재단 관계자는 "시인을 기리는 독지가 등의 재정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오탁번 문학상을 통해 제천시가 문학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은 제천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냈다. 강원 원주고와 고려대 국문과를 나와 고려대 교수로 후학을 양성했다.
2008~2009년 제36대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지낸 그는 공초문학상, 김삿갓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동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소설 처형의 땅(1974년)과 함께 너무 많은 가운데 하나(1985년)·생각나지 않는 꿈(1991년)·1미터의 사랑(1999년) 등 시집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천문화재단은 제1회 오탁번 문학상 수상작 선정을 위한 작품 공모를 연내 진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응모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3주기를 맞는 내년 2월14일께 첫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오탁번 문학상 수상 작가와 함께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선발해 총 2500만원 상금을 시상한다.
내달부터 9월까지 추진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한 뒤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2024년 제천시 본예산안에 동상 건립 등 오 시인 기념 사업비를 편성했으나 제천시의회가 전액 삭감했다. 시의회는 "지역 내 문학 활동 이력이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재단 관계자는 "시인을 기리는 독지가 등의 재정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오탁번 문학상을 통해 제천시가 문학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은 제천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냈다. 강원 원주고와 고려대 국문과를 나와 고려대 교수로 후학을 양성했다.
2008~2009년 제36대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지낸 그는 공초문학상, 김삿갓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동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소설 처형의 땅(1974년)과 함께 너무 많은 가운데 하나(1985년)·생각나지 않는 꿈(1991년)·1미터의 사랑(1999년) 등 시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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