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모습 원했다"…결혼식 노메이크업 신부 왜?(영상)

기사등록 2025/04/06 03:00:00

최종수정 2025/04/07 13:52:37

(사진=뉴욕포스트)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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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하영수 인턴기자 = 결혼식에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캘린 채프먼의 결혼식 8분 전 틱톡 영상을 소개했다.


신부가 흰색 드레스를 입은 채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215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온라인에 공유된 영상 속 그녀는 "결혼식에서 최상의 모습과 느낌을 원했다"며 "최상의 모습은 하나님이 나를 만든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교회에서 자랐기 때문에 화장한 경험이 없다고 전했다. 화장을 배우지도 않았고 시도해본 적도 없는 것이다.


비싼 메이크업 비용도 노메이크업의 이유 중 하나다. 웨딩 플래너 웹사이트인 더 노트(The Knot)에 따르면 신부의 헤어와 메이크업에 드는 평균 비용은 290달러(약 42만원)다.



그녀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결혼식 메이크업 비용은 저렴하지 않다"며 "비싼 돈을 쓰고 싶지 않았고 화장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화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결혼식이라는 이유로 화장할 필요는 없다"며 "중요한 날에 맨얼굴로 하루를 보내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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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모습 원했다"…결혼식 노메이크업 신부 왜?(영상)

기사등록 2025/04/06 03:00:00 최초수정 2025/04/07 13: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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