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3일 오후 시의회서
![[부산=뉴시스]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정기 세미나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01808145_web.jpg?rnd=20250402180920)
[부산=뉴시스]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정기 세미나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제공) 2025.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은 오는 3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중교통 중심도시 정책의 선진사례와 부산의 과제'라는 주제로 정기포럼 세미나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부산연구원 이원규 선임연구위원이 '부산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평가 및 향후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일신여객 신민승 대표가 '싱가포르의 대중교통 중심 정책과 수요응답형교통(DRT) 운영사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 위원은 자가용 승용차 수요 관리를 비롯해 ▲고령자와 청년층의 대중교통 이용증대 ▲요금 및 노선체계 개선 ▲BRT·도심스테이션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등 대중교통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싱가포르의 차량 총량제와 혼잡통행료 징수 등 자가용 승용차 수요관리와 정부 소유의 대중교통 인프라를 민간 입찰을 통해 운영하는 버스계약모델(BCM) 등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을 소개한다.
동아대 김회경 교수의 진행으로 이어질 토론에서는 부산경실련 도한영 사무처장, 부산연구원 유한솔 박사, 대전세종연구원 이범규 선임연구위원, 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 등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에서는 부산시의 대중교통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대중교통 선진 사례 중 하나인 싱가포르의 자가용 승용차 억제와 대중교통 유도 정책에 관해 시사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가용 이용자의 수단 전환과 대중교통 유도 정책을 위해 민·관·산·학·연의 협력적 노력이 어떻게 전개돼야 할 것인지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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