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생활체육 AI 중계 생태계 조성 협약
24일 전남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부터 중계
![[서울=뉴시스] KT스카이라이프와 대한체육회, 인공지능(AI) 중계 솔루션 전문기업 호각이 생활체육 AI 중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의 기념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전영생 호각 사장,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사장.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01807641_web.jpg?rnd=20250402135253)
[서울=뉴시스] KT스카이라이프와 대한체육회, 인공지능(AI) 중계 솔루션 전문기업 호각이 생활체육 AI 중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의 기념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전영생 호각 사장,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사장.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5.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2일 대한체육회, 인공지능(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호각과 함께 '생활체육 AI 중계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중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KT스카이라이프와 호각은 오는 24일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부터 AI 기술로 중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 3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생활체육, 지역스포츠와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AI 기술로 촬영된 경기 영상은 체육회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호각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실시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7월 호각에 68억원을 투자하며 본격적인 AI 스포츠 중계 사업에 뛰어들었다. AI 기술을 활용해 경기장에 설치된 무인 중계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 송출까지 자동화한 게 특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사장과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전영생 호각 사장이 참석했다. 최 사장은 "앞으로 AI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통합 중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에 국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생활체육 콘텐츠 접근으로 스포츠 선순환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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