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담뱃불 등 실화로 추정
![[무주=뉴시스] 전북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모습.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1/NISI20250401_0001806752_web.jpg?rnd=20250401154635)
[무주=뉴시스] 전북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모습.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무주군 적상면 일대에 발생한 산불이 모두 진화됐다.
1일 오후 2시50분께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3시간25분여만에 진화됐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5대를 포함한 장비 38대와 인력 142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무주군은 산불 발생 후 이날 오후 3시20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현재 화재가 발생한 산에 입산을 금지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공지했다.
산불이 계속해서 확산되면서 인근에 위치한 요양원 입소자 26명과 안유속마을 주민 11명 등 모두 37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산불은 발생 2시간45분여만인 오후 5시37분께 큰 불이 잡혔으며, 이에 따라 오후 6시께 대피명령은 해제됐다.
산림당국 등은 산불 원인을 야산 인근 도로 옆쪽 토지에서 갑자기 발화가 시작된만큼 담뱃불과 같은 실화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1일 오후 2시50분께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3시간25분여만에 진화됐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5대를 포함한 장비 38대와 인력 142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무주군은 산불 발생 후 이날 오후 3시20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현재 화재가 발생한 산에 입산을 금지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공지했다.
산불이 계속해서 확산되면서 인근에 위치한 요양원 입소자 26명과 안유속마을 주민 11명 등 모두 37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산불은 발생 2시간45분여만인 오후 5시37분께 큰 불이 잡혔으며, 이에 따라 오후 6시께 대피명령은 해제됐다.
이시간 핫뉴스
산림당국 등은 산불 원인을 야산 인근 도로 옆쪽 토지에서 갑자기 발화가 시작된만큼 담뱃불과 같은 실화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