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료기기, 강원·경기 산학연 바이오헬스 협의체 출범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는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제15회 정기총회 및 강원·경기 바이오헬스 산학연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강원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원주시 첨담산업과 김민정 팀장 등 5명의 유공자를 포상하고 지난해 사업 결과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이사회 위임, 정관 변경 등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사업계획은 강원도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인력 양성 등이 포함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총회 이후에는 강원도와 경기도를 아우르는 '강원·경기 바이오헬스 초광역 산학연 협의체' 출범식이 진행됐다. 강원도와 경기도의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두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체 출범을 통해 양 지역 기업들과 연구기관 등이 상호 협력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영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두 지역이 힘을 합쳐 바이오헬스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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