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박상희 교수 연구팀,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기사등록 2025/04/01 14:10:56

이호철 작가 철학 및 지역 특색 반영한 디자인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경희대 시각디자인학과 박상희 교수 연구팀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경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희대 시각디자인학과 박상희 교수 연구팀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경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경희대 시각디자인학과 박상희 교수 연구팀이 디자인한 '이호철북콘서트홀'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커뮤니케이션 공공브랜딩 MI(Museum Identity)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로 71주년을 맞은 공모전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히며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 등을 비롯한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박 교수 연구팀은 분단 작가 이호철을 기리기 위해 2024년 설립된 이호철북콘서트홀을 디자인했다.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는 이호철 작가의 삶과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박 교수 연구팀은 이호철의 대표 문학을 연구하고 작가가 생전 50여 년 거주했던 은평구의 지역 특색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안했다. 또한 분단이라는 무거운 주제의 공간을 문학과 예술,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사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확장했다.

경희대 관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5의 주요 심사 요소로 프로젝트 목표가 디자인에 명확히 반영했는지가 고려되는 만큼 작가의 문학 세계를 이해하고 지역 특색을 활용하고자 노력했던 점이 수상의 원동력으로 꼽힌다"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브랜딩으로 울림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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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박상희 교수 연구팀,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기사등록 2025/04/01 14:10: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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