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인천공항에 '오딘Ai' 공급…AI로 안전사고 관리

기사등록 2025/04/01 11:12:35

(사진=라온피플)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라온피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라온피플이 인천국제공항에 안전사고·위험상황 관리를 위한 생성형 AI(인공지능) 솔루션 '오딘에이아이(OdinAi)'를 공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AI 솔루션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셔틀트레인에 생성형 AI 영상 솔루션 '오딘에이아이(OdinAi)'를 탑재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온피플은 오딘Ai를 통해 이미지와 영상 속 객체 간 관계나 의도를 탐지하고 분석해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는 등 정교하게 다듬어진 텍스트 기반의 요약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빠르고 안전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딘Ai는 인천공항 셔틀트레인 내 실시간 승객수와 밀집도를 확인하고, 보안·경계구역에 침입할 경우 알림을 제공하는 등 위험 상황에 대한 안전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이를 통해 관리자가 탑승동 내 승객의 위험 상황은 물론 여러 이벤트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오딘에이아이는 공항을 비롯한 기차나 항만 등의 교통플랫폼 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이나 제조현장에서 안전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나 재난 전조를 조기에 탐지하는 등 하나의 솔루션으로 다양한 관제가 가능하다"며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팜, 스마트시티에 이르기까지 미래 환경에 모두 적용되는 복합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라온피플, 인천공항에 '오딘Ai' 공급…AI로 안전사고 관리

기사등록 2025/04/01 11:12:3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