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법원, 극우정당 RN 마린 르펜 당수 횡령에 유죄 선고(2보)

기사등록 2025/03/31 18:26:46

형량이나 정치적 미래에 어떤 영향 미칠지는 밝히지 않아

[파리=AP/뉴시스]프랑스 극우 지도자 마린 르펜이 31일 자신의 정치 경력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횡령 사건에 대한 선고가 내려질 파리 법원에 도착하고 있다. 프랑스 법원은 이날 르펜 국민전선(RN) 대표의 횡령 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내렸다. 2025.03.31.
[파리=AP/뉴시스]프랑스 극우 지도자 마린 르펜이 31일 자신의 정치 경력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횡령 사건에 대한 선고가 내려질 파리 법원에 도착하고 있다. 프랑스 법원은 이날 르펜 국민전선(RN) 대표의 횡령 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내렸다. 2025.03.31.
left swipright swip
[파리=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프랑스 법원은 31일 극우 지도자 마린 르펜 국민전선(RN) 대표의 횡령 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그러나 르펜의 형량이 얼마인지, 그리고 유죄 선고가 르펜의 정치적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즉각 밝히지 않았다.


르펜과 RN 소속 당직자 등 24명은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유럽의회 보좌관에게 지급될 돈을 사용, 유럽연합(EU) 규정을 어기고 당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르펜과 RN은 잘못을 저지른 것이 없다고 부인해 왔다.

이에 앞서 프랑스 헌법위원회는 28일 별도의 판결에서 즉시 처벌하는 것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결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佛법원, 극우정당 RN 마린 르펜 당수 횡령에 유죄 선고(2보)

기사등록 2025/03/31 18:26:46 최초수정

많이 본 기사

newsis_c
newsis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