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12주년 기념 '악뮤' 협업 음원 발매

기사등록 2025/03/31 09:07:43

쿠키런 달리기를 사랑으로 재해석한 팝

게임 내 요소 활용한 가사와 사운드 연출 특징

[서울=뉴시스] 데브시스터즈가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 클래식' 출시 12주년을 맞아 악뮤(AKMU)와 협업해 제작한 '다다(DADA)' 음원을 지난 30일 오후 6시에 발매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데브시스터즈가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 클래식' 출시 12주년을 맞아 악뮤(AKMU)와 협업해 제작한 '다다(DADA)' 음원을 지난 30일 오후 6시에 발매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eft swipright swip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데브시스터즈가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 클래식' 출시 12주년을 맞아 악뮤(AKMU)와 협업해 제작한 '다다(DADA)' 음원을 지난 30일 오후 6시에 발매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쾌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악뮤 스타일 팝으로 작사와 작곡을 맡은 악뮤 이찬혁은 쿠키런 핵심 가치인 '달리기'를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사랑이 뭘까, 그냥 너에게 달려가는 것', '달리는 게 뭘까, 그냥 너를 사랑하는 것'과 같은 일상적이면서도 단순한 노랫말로 철학적인 메시지를 순수하게 전달했다.

쿠키런 속 쿠키들이 젤리 라인을 따라 질주하는 듯한 이미지를 통해 사랑하는 '너'를 향해 뜨겁고 즐겁게 달려가는 '나'의 모습을 '다다다다'라는 반복적인 의태어로 표현했다. '불이라도 붙여 내 발바닥에', '번개라도 내려 지치잖게' 등 게임 속 아이템과 능력을 활용한 가사도 특징이다.

곡 곳곳에 담긴 게임 사운드 연출도 더하며 악뮤 이수현의 청량한 보컬과 발랄하고 중독적인 멜로디는 저절로 흥얼거리게 만든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다다' 뮤직비디오는 악뮤를 비롯한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쿠키런의 쿠키들이 달려온 것처럼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온 이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다음 달 2일에는 악뮤 버전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12주년 기념 '악뮤' 협업 음원 발매

기사등록 2025/03/31 09:07:43 최초수정

많이 본 기사

newsis_c
newsis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