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격포·고사포·모항·위도해수욕장
해수욕장협의회, 운영·관리 사항 심의·확정

부안군 해수욕장협의회 개최 (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5개 해수욕장(변산·격포·고사포·모항·위도)이 오는 7월4일부터 8월17일까지 45일간 개장할 예정이다.
27일 군에 따르면 부안해수욕장협의회를 통해 개장 기간과 안전관리 등 해수욕장 주요 운영·관리 사항을 심의·확정했다.
협의회는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부안경찰서와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소방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주기상지청, 부안교육지원청,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안구조대, 해병대 부안전우회 등이 참여했다.
또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성수기인 7월19일부터 8월3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특히,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오는 8월31일까지 안전관리 상태 유지와 각종 편의시설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단체들이 치안과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관환경정비, 의료지원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