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군, 직장인 등 대상 상림 달빛 운동 교실 운영 등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군민들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상림 달빛 운동교실’을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저녁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이며, 장소는 함양 상림공원 내 토요무대 앞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특히 바쁜 일상으로 인해 운동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등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우천 시나 기상 악화 시, 토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주 5일 운영되는 등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건강 체조, 댄스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 함양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캠페인

경남 함양군은 25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병영 함양군수, 정병주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욱 함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위성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전 읍·면 초등학교에서 읍면장과 학교장 및 유관기관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교통, 식품, 환경,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의 위해 요소를 대대적으로 점검했다.


◇ 함양경찰서, 신학기 어린이 보호구역 일제 점검

경남 함양경찰서(서장 이용욱)는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4월까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주간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점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설 점검을 위해 함양군청, 교육지원청,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 있는 신호기, 안전표지, 노면표지, 방호울타리, 탄력봉등 시설물을 중점 점검한다.



 함양경찰서는 학교와 어린이 안전관리 강화에 군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학기 초를 맞이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