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공건축 감리용역 통합 진행으로 52억원 절감

기사등록 2025/03/21 11:22:07

적극행정으로 재정·행정 효율성 높여

[부여=뉴시스] 부여군 공공건축 건립 감리용역 통합 진행 사례.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부여군 공공건축 건립 감리용역 통합 진행 사례.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공공건축물 건설 시 품질향상과 안전한 시공을 위해 추진하는 건설사업관리 감리용역을 통합해 약 5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설계용역비 1억 이상 소요되는 공공건축물 건립시 도시건축과 공공건축팀에서 전담해 수행하면서 예산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지난해와 올해 추진되는 6개 사업의 건별 감리용역비가 총 104억원 인것과 비교해 봤을 때, 건설사업관리 감리용역을 통합 진행으로 52억 원에 달하는 용역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장애인 복합형 보호시설, 카누 종합훈련센터의 건설공사를 추진하면서 시공 단계 감리업무를 통합해 약 3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해는 석성면 행정복지센터 건설공사 등 2건에 대해 감리용역을 통합·진행하면 약 20억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현 군수는 "군이 추구하는 공공건축 방향과 품질향상을 위해 불필요한 비용과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면서 "군의 재정 효율성을 높여 군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여군, 공공건축 감리용역 통합 진행으로 52억원 절감

기사등록 2025/03/21 11:22:0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