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개 대학병원서 연구 수행 예정
![[서울=뉴시스] 에스티큐브 CI.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07/NISI20241007_0001669897_web.jpg?rnd=20241007110452)
[서울=뉴시스] 에스티큐브 CI.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에스티큐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BTN1A1 기반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의 전이성 대장암 1b·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넬마스토바트는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의 대표적 항암 타깃인 PD-L1과 상호 배타적으로 발현되는 BTN1A1을 표적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면역관문억제제다.
이번 임상은 국내 5개 대학병원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에스티큐브는 현재 고대안암병원의 임상윤리심의위원회(IRB) 심의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병원에도 신속히 IRB 심의를 신청해 임상 진행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임상은 옥살리플라틴 및 이리노테칸 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불응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전이성·재발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넬마스토바트와 글로벌 표준 치료제 TAS-102,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다.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이사는 "이번 임상은 새로운 면역항암 타깃이자 바이오마커인 BTN1A1과 넬마스토바트의 신약 가치를 입증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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