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628.62)보다 8.48포인트(0.32%) 오른 2637.10에 마감한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38.35)보다 13.20포인트(1.79%) 하락한 725.15,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53.4원)보다 5.5원 상승한 1458.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03.20.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20739911_web.jpg?rnd=20250320154853)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628.62)보다 8.48포인트(0.32%) 오른 2637.10에 마감한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38.35)보다 13.20포인트(1.79%) 하락한 725.15,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53.4원)보다 5.5원 상승한 1458.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03.2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5개월 만에 6만원대를 회복했다.
2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8.48포인트(0.32%) 오른 2637.1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9.54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한때 2650선을 회복하는 등 양호한 흐름이 이어졌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연내 2차례 금리인하를 시사하면서 안도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삼성전자가 3% 가까이 오르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6만전자에 진입했다"며 "최근 반도체 업황 반등 기대감에 장기간 부진했던 삼성전자로 외국인들의 저가매수세가 집중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452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3303억원, 기관은 119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금속(2.36%), 전기전자(2.13%), 음식료·담배(1.67%) 등이 1% 넘게 상승한 반면 운송장비·부품(-2.61%), 기계장비(-2.46%), 오락문화(-1.38%), IT 서비스(-1.36%) 등은 1%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2.91% 오른 6만2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등이 1~2%대 강세를 나타냈다. POSCO홀딩스는 6% 넘게 뛰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50% 내렸고 HD현대중공업은 3%대 약세를 기록했다. 그외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등이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13.20포인트(1.79%) 내린 725.15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이 11% 가까이 급락했고 코오롱티슈진(-14.59%), HLB(-7.65%) 등의 낙폭이 컸다. 반면 클래시스, 파마리서치, HPSP 등은 각각 1% 넘게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2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8.48포인트(0.32%) 오른 2637.1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9.54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한때 2650선을 회복하는 등 양호한 흐름이 이어졌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연내 2차례 금리인하를 시사하면서 안도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삼성전자가 3% 가까이 오르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6만전자에 진입했다"며 "최근 반도체 업황 반등 기대감에 장기간 부진했던 삼성전자로 외국인들의 저가매수세가 집중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452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3303억원, 기관은 119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금속(2.36%), 전기전자(2.13%), 음식료·담배(1.67%) 등이 1% 넘게 상승한 반면 운송장비·부품(-2.61%), 기계장비(-2.46%), 오락문화(-1.38%), IT 서비스(-1.36%) 등은 1%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2.91% 오른 6만2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등이 1~2%대 강세를 나타냈다. POSCO홀딩스는 6% 넘게 뛰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50% 내렸고 HD현대중공업은 3%대 약세를 기록했다. 그외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등이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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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13.20포인트(1.79%) 내린 725.15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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