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여자친구를 기쁘게 해주겠다며 의류 매장에서 상습적으로 옷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웨이보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9/NISI20250319_0001795291_web.gif?rnd=20250319134652)
[서울=뉴시스]여자친구를 기쁘게 해주겠다며 의류 매장에서 상습적으로 옷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웨이보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여자친구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의류 매장에서 상습적으로 옷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현지시각) 지우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후베이성 황강현 우쉐시의 한 의류 매장에서 의류 도난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매장의 문과 창문은 모두 멀쩡했으나 가게 안의 옷만 감쪽같이 사라진 것.
경찰이 가게 근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사건 당일 늦은 저녁 한 남성이 매장 앞을 서성이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잠시 두리번거리더니 미리 준비한 신축봉을 벌어진 문틈 사이로 넣어 옷을 빼냈다. 같은 방법으로 여성용 재킷 4벌을 훔쳐 달아났다.
범죄 현장 주변에서 망을 보는 여성도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비슷한 수법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옷을 빼냈다. 이들이 훔친 의류만 1만 위안(약 20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과 여성은 연인 관계였다.
남성은 경찰에 "옷을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기쁘게 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며 "돈을 쓰고 싶지는 않아 신축봉을 만들어 옷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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