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역 대설주의보 '눈 3~8㎝'…영하권 아침 추위

기사등록 2025/03/18 06:37:41

최종수정 2025/03/18 1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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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화요일인 18일 충북지역은 많은 양의 눈과 떨어진 기온으로 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 전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3~8㎝, 예상 강수량은 5~10㎜다.


이날 오전까지 도내에는 시간당 최대 1~3㎝(일부 5㎝ 내외)의 무겁고 습한 눈이 내리겠다.

오전 6시 기준 적설 현황은 옥천 4.3㎝, 가곡(영동) 3.2㎝, 가덕(청주) 2.9㎝, 증평·음성·제천·보은 2.7㎝, 보은·충주 1.8㎝ 등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내린 눈의 양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오전 6시 현재기온은 제천 -2.1도, 충주 0.4도, 보은·청주 0.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전날보다 1~2도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전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n082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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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 대설주의보 '눈 3~8㎝'…영하권 아침 추위

기사등록 2025/03/18 06:37:41 최초수정 2025/03/18 1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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