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참여수당 50만원, 최대 70만원 추가 장려금
밀착상담·멘토링·취업역량 교육…특별 프로그램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중·장기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39세 청년이며,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참여자는 5주마다 참여 수당 50만원을 받는다.
또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 또는 취·창업 시 최대 70만원의 추가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조건을 충족하면 중기반은 최대 220만원, 장기반은 최대 35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밀착 상담, 멘토링과 더불어 필라테스, 요리 실습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들이 포기했던 취업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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