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해수욕장 7월12일~8월24일 가동
![[보령=뉴시스]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4/NISI20250314_0001791171_web.jpg?rnd=2025031407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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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7월5일 개장해 8월24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12일부터 8월24일까지 44일간 문을 연다.
시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된다.
시는 개장 전인 6월까지 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고 수질검사와 토양조사, 대천해수욕장 해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또 유관 기관·단체장 운영계획 간담회, 개장준비 추진상황 보고회, 준비상황 현장점검 등 다각적인 모니터링으로 관광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올해도 반려동물 가구 증가에 따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대천해수욕장을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수욕장(펫비치)'으로 운영한다 .
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과 대학생 아르바이트, 청소 인부 등 대천해수욕장에 1일 최대 440명, 무창포해수욕장에 1일 최대 92명의 인력을 투입해 체계적인 관리를 한다. 여름 성수기 외에 5월과 6월, 9월과 10월에도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9월 '2025 뷰티&어싱 페스티벌'을 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해도 해수욕장의 안전과 쾌적함을 최우선으로 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갖춘 글로벌 해양관광지 보령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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