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신학기 맞아 교육지원 사업 추진 등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과 (재)거창군장학회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고등학교에는 특성화 프로그램 사업비를 중학교에는 진로·진학 지도사업비를 지원한다. 학교 규모에 따라 학생 수를 반영해 사업비를 차등 지급하며, 현재 학교별 해당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를 접수 중이다.

중·고등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학교와 자매결연 한 해외학교의 문화교류를 지원하는 ‘청소년 국제화 교류사업’도 추진한다. 학교별 학사 일정에 따라 인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해외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1일까지 사업 참여 의향을 조사 중이다.

◇거창 뚝딱이봉사단,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경남 거창 뚝딱이봉사단(대표 전명옥, 회장 도상락)은 13일 남상면 월포마을에서 봉사단원 20여명과 함께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봉사단은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거창뚝딱이봉사단은 건축, 설비, 도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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