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뇌주간 기념,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가 올해도 시민들과 뇌과학에 대한 이해를 나누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교내 108동 U110호에서 강연을 연다. 강연 포스터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0247_web.jpg?rnd=20250313095941)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가 올해도 시민들과 뇌과학에 대한 이해를 나누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교내 108동 U110호에서 강연을 연다. 강연 포스터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가 올해도 시민들과 뇌과학에 대한 이해를 나누기 위해 14일 오후 6시30분부터 교내 108동 U110호에서 강연을 연다.
2025년 세계 뇌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강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됐다. 주제는 '뇌를 따라가는 AI! AI가 따라올 수 없는 뇌'다.
강연은 울산 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간 지능을 뛰어넘는 AI'와 '아직도 따라갈 수 없는 뇌'의 놀라운 기능을 다루며 최신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설명한다.
세계 뇌주간은 매년 3월 셋째 주, 뇌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다. 60여 개국에서 학술단체, 학교, 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여러 활동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진이 주도한다. 뇌신경과학, 인지과학, 뇌공학 등 관련 전공 교수 7명이 최신 연구 동향과 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강연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2025년 뇌주간은 10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며 이번 강연는 한국뇌신경과학회와 한국뇌연구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김성필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는 "UNIST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울산 시민 누구나 뇌과학과 AI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어가기를 바란다"며 "AI와 뇌의 경계를 넘는 연구 사례들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인간지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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