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출생아 수 2023년 819명서 지난해 857명으로 38명 늘어
시 인구도 시 승격 후 역대 최고 17만1931명 달성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와 출산·보육정책 추진 결과
![[당진=뉴시스] 지난 2023년 인구 17만명을 돌파한 충남 당진시가 시청 엘리베이터 옆에 붙여 놓은 홍보물. ( 사진=당진시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0401_web.jpg?rnd=20250313110519)
[당진=뉴시스] 지난 2023년 인구 17만명을 돌파한 충남 당진시가 시청 엘리베이터 옆에 붙여 놓은 홍보물. ( 사진=당진시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당진시가 13일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충남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달 26일 잠정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시 합계출산율은 1.08명으로 2023년 1.03명보다 0.05명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0.75명)과 충남 평균(0.88명)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도내 15개 시·군 중 최고다.
지난해 시 출생아 수는 총 857명이었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상 시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7만1931명을 기록해 시 승격(2012년) 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시는 전국적인 저출산·고령화 위기 속 이 같은 현상을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와 출산·보육정책 추진 결과로 분석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들어 시는 현재까지 약 13조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에 기여했다.
올해 시는 출산·보육정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 첫 만남 이용권(출생아 1인당 200만원 지급) 등의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또 시는 다자녀 가구 쓰레기봉투 지원, 난임 부부 및 산후 조리비 지원,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 임신 사전 건강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등도 시행 중이다.
오성환 시장은 "저출산 위기 속 우리시 출산율이 충남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놀라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가정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기업 유치 및 투자 확대를 통해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이후 시 순유입 인구는 6624명으로 전입 사유는 주택(36.6%), 직업(30.0%), 가족(22.0%)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시가 파악한 시 정주 인구 수는 외국인 1만1491명을 포함해 20만명 이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통계청이 지난달 26일 잠정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시 합계출산율은 1.08명으로 2023년 1.03명보다 0.05명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0.75명)과 충남 평균(0.88명)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도내 15개 시·군 중 최고다.
지난해 시 출생아 수는 총 857명이었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상 시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7만1931명을 기록해 시 승격(2012년) 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시는 전국적인 저출산·고령화 위기 속 이 같은 현상을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와 출산·보육정책 추진 결과로 분석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들어 시는 현재까지 약 13조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에 기여했다.
올해 시는 출산·보육정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 첫 만남 이용권(출생아 1인당 200만원 지급) 등의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또 시는 다자녀 가구 쓰레기봉투 지원, 난임 부부 및 산후 조리비 지원,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 임신 사전 건강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등도 시행 중이다.
오성환 시장은 "저출산 위기 속 우리시 출산율이 충남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놀라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가정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기업 유치 및 투자 확대를 통해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이후 시 순유입 인구는 6624명으로 전입 사유는 주택(36.6%), 직업(30.0%), 가족(22.0%)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시가 파악한 시 정주 인구 수는 외국인 1만1491명을 포함해 20만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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