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시, 감염병 계절달력 제작 배포 등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이 쉽게 감염병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감염병 계절달력'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달력은 감염병 예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별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예방 방법과 대처법을 담았다.

외국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는 물론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중국어, 태국어 등 6개 언어로 제공되며 시 보건소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성실납세자·기업 19곳에 인증패·현판 전달

용인특례시는 납세자의 날(매년 3월 3일)을 기념해 시청 컨벤션홀에서 성실납세자 9명과 기업 10곳 등 19곳에 인증패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성실하게 납부해온 개인과 법인이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시 금고인 농협은행을 이용할 때 예금·대출 금리를 우대하고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용인시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 면제 ▲용인농촌테마파크 무료입장 ▲협약 의료기관 의료비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용인시평생학습관, '알면 돈이 되는 세금 상식' 수강생 모집


용인시평생학습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세금 종류, 납세 유형, 절세 방법 등 세금 실무를 알려주는 '알면 돈이 되는 세금 상식' 교육을 4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작은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박정현 세무회계법인 대표가 맡았으며 주요 교육과정은 ▲세금의 종류(4월 2일) ▲개인사업자의 세금(4월 9일) ▲종합소득세(4월 16일) ▲세금 신고 실무(4월 23일) 등이다.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선착순 100명이다.

 
 

◇수지구보건소, 강남대와 '세대 온(溫)' 업무협약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와 세대공감 프로그램 '세대 온(溫)'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4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 홀로 사는 어르신 20명과 지역사회 청년 10명을 매칭해 8주간 정서 나눔 활동, 인지 자극 활동을 한다.

프로그램은 색채심리를 활용한 자기 이해 증진, 인지·신체 소근육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강남대와 협력해 청년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세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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