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시스] 강진청자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고려청자박물관 제2호가마에서 48시간동안 구워낸 청자를 꺼내고있다. (사진=강진군 제공_](https://img1.newsis.com/2025/02/24/NISI20250224_0001776958_web.jpg?rnd=20250224130157)
[강진=뉴시스] 강진청자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고려청자박물관 제2호가마에서 48시간동안 구워낸 청자를 꺼내고있다. (사진=강진군 제공_
[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은 최근 폐막한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서 10일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결제액이 약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자축제 기간인 2월22부터 3월3일일까지 모바일 상품권 결제액은 작년 축제 결제액 4억2000만원 대비 2.3배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은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의 효과로 분석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진을 여행하면서 쓴 비용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정책은 외부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강진을 방문할 수 있게 했으며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졌다.
사전에 청자축제장 내 판매부스들을 모바일 착 가맹점으로 등록하고 QR코드를 비치해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모바일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점도 한몫했다.
강진군 모바일(착) 가맹점수는 1500여 개소이며, 회원수는 4만2300여 명으로 모바일 결제를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진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착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폭 확대하고자 직접 상가를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더욱 많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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