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TS LINE' 단독 운항 서비스 유치했다

기사등록 2025/03/11 10:53:11

1200TEU급 선박 2척 투입

[광양=뉴시스]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타이완선사인 TS Line의 신규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인 동북아 서비스(Japan-Taiwan-HKG-Thai EXPRESS)를 광양항에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동북아 서비스에는 약 1200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된다. 주당 약 300TEU의 물량을 소화하며 연간 1만5000TEU이상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의 기항지는 광양-오사카-고베-나고야-요코하마-도쿄-지룽(타이완)-타이중(타이완)-가오슝(타이완)-홍콩-난샤-치완-오사카-광양이다.

공사는 신규 항로 유치를 통해 일본, 대만, 홍콩 등 광양항 주요 교역국과의 항로 연결성이 강화되고 동북아 선복 확대를 통한 수출기업 지원으로 지역 경제 성장에도 크게 도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신규 서비스는 TS Line의 단독 운항 서비스로 광양항 이용률 제고에 큰 의미가 있다.

박성현 사장은 "'1개 선사 1개 항로 추가 유치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 결과 취임 이후 광양항에 총 27개의 신규 정기선 서비스를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항로 유치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광양항은 이번 동북아 신규 서비스를 포함해 주당 81항차의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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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3/11 10:53: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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