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식]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 영동에서 발전방안 모색 등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전국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10일 충북 영동군 영동읍 일라이트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제4회 회장단 회의를 열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최승준 회장(정선군수)과 정영철 사무총장(영동군수) 등 협의회 회장단 소속 군수 8명은 농촌소멸위기 극복과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8기 협의회 주요성과를 되돌아보고 민선8기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농어촌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군수는 "지역상생직판행사, 공동정책포럼 등 인구감소와 소멸위기에 직면한 농어촌 지역 회생반안을 했 살리기 위해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최 협의회장은 “농산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돼 노동력 부족과 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농수산물 소비 촉진, 판로 확대, 유통 구조 개선 등의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매주 금요일 ‘일제방역의 날’ 운영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매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인플루엔자 유행, 기후변화로 인한 인체감염매개 해충 증가 등 신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을 강조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보건소는 병원·기숙사 등 다중이용시설 27곳을 선정, 매월 순차적으로 방문해 접촉이 많은 표면 소독, 환경 소독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영동군 상촌면,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지원 업무협약 체결

충북 영동군 상촌면은 오산기술전문학원(원장 허국녕)과 결혼이민자의 국적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상촌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결혼이민자가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국적취득 전과정 교육, 한국어 능력 향상, 한국문화 이해를 위한 문화·언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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