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일 간 총 8회 상담서비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역주민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정신질환 예방과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상담서비스는 120일 간 총 8회 이용 가능하다.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30%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은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만 19세 이상 성인은 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하면 된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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