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자금 조달 지원
시, 투자 환경 강화 기대
![[천안=뉴시스]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지난 6일 서울 플렌티 컨벤션홀에서 벤처캐피털 등록 선포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photo@newsis.com 2025.3.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7/NISI20250307_0001785803_web.jpg?rnd=20250307105112)
[천안=뉴시스]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지난 6일 서울 플렌티 컨벤션홀에서 벤처캐피털 등록 선포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email protected] 2025.3.7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역 최초 벤처캐피털인 '그래비티벤처스'가 기업 자금 조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천안으로 본사를 이전한 그래비티벤처스가 벤처캐피털(VC) 법인 등록을 마치고 지역 최초의 밴처캐피털로 이름을 올렸다.
그래비티벤처스는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육성하는 창업기획자(AC)에서 스타트업 성장 전주기까지 지원한다.
그간 국내 벤처투자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있고, 천안에 상주하는 벤처캐피털 부재로 지역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웠다.
이 때문에 시는 민간투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내왔으며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투자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시는 그래비티벤처스 법인 등록으로 천안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환경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타트업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투자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많은 민간투자사가 천안을 거점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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