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소기업에 200억…중소기업으로 도약 지원
고물가 대응…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 확대
취약 중기 '재창업자금' 두 배 늘린 2000억 공급
AI 평가체계 도입…성장 잠재력 우수기업도 지원
![[서울=뉴시스] 김일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기업금융이사가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중진공 기업금융본부 중점 지원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2/27/NISI20250227_0001779891_web.jpg?rnd=20250227134739)
[서울=뉴시스] 김일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기업금융이사가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중진공 기업금융본부 중점 지원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유망 중소기업에 올해 2조원이 지원된다.
또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법인 운영 국내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600억원을 올해 최초로 투입한다.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일스톤 방식'으로 200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김일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중진공 기업금융본부 중점 지원방향'을 발표했다.
유망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혁신성장분야 영위기업 ▲시설투자기업 ▲첫걸음기업에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래 중소기업 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혁신성장 분야에 올해 2조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현장개선 및 제조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설자금을 40% 이상 공급한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이용한 적 없는 첫걸음 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도 지속 확대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차원에서 해외법인을 운영·설립하는 국내 중소기업 200~300곳에 정책자금 600억원을 올해 최초로 투입한다.
고환율로 인한 현지 인건비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법인에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해외법인 신설의 경우 성장공유 방식을 병행해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유망 소기업의 성장 촉진 자금을 지원하는 '마일스톤 방식 지원 프로그램'을 올 하반기 200억원 규모로 신설 운용한다.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의 혁신성장촉진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 졸업후보기업 중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 대상이다.
또 중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점프업 프로그램' 100개사 대상 디렉팅, 네트워크, 오픈형 바우처 등을 지원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전년대비 1000억원 확대한 2500억원을 공급해 고물가·고환율, 통상위기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차보전 6027억원도 지속 공급해 금융부담을 완화한다.
취약 중소기업의 재도약 지원도 강화된다. 재창업자금을 전년 대비 1000억원 확대(100%)한 2000억원을 공급하고, 구조개선전용자금도 전년 대비 808억원 확대(68%)한 2001억원 집행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 기반 평가체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신용, 재무 데이터 등 재무성과는 미흡하지만 특허와 인증 등 내·외부 기업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실채무자의 신속한 경제적 재기기반 마련을 위해 회수 가능성이 없는 부실채권 정리규모를 확대해 신용회복 지원해 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또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법인 운영 국내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600억원을 올해 최초로 투입한다.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일스톤 방식'으로 200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김일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중진공 기업금융본부 중점 지원방향'을 발표했다.
유망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혁신성장분야 영위기업 ▲시설투자기업 ▲첫걸음기업에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래 중소기업 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혁신성장 분야에 올해 2조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현장개선 및 제조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설자금을 40% 이상 공급한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이용한 적 없는 첫걸음 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도 지속 확대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차원에서 해외법인을 운영·설립하는 국내 중소기업 200~300곳에 정책자금 600억원을 올해 최초로 투입한다.
고환율로 인한 현지 인건비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법인에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해외법인 신설의 경우 성장공유 방식을 병행해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유망 소기업의 성장 촉진 자금을 지원하는 '마일스톤 방식 지원 프로그램'을 올 하반기 200억원 규모로 신설 운용한다.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의 혁신성장촉진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 졸업후보기업 중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 대상이다.
또 중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점프업 프로그램' 100개사 대상 디렉팅, 네트워크, 오픈형 바우처 등을 지원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전년대비 1000억원 확대한 2500억원을 공급해 고물가·고환율, 통상위기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차보전 6027억원도 지속 공급해 금융부담을 완화한다.
취약 중소기업의 재도약 지원도 강화된다. 재창업자금을 전년 대비 1000억원 확대(100%)한 2000억원을 공급하고, 구조개선전용자금도 전년 대비 808억원 확대(68%)한 2001억원 집행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 기반 평가체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신용, 재무 데이터 등 재무성과는 미흡하지만 특허와 인증 등 내·외부 기업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실채무자의 신속한 경제적 재기기반 마련을 위해 회수 가능성이 없는 부실채권 정리규모를 확대해 신용회복 지원해 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