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달서구, 취약계층 대상 '내 손 안의 운전면허' 추진 등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다음 달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청·장년 4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내 손 안의 운전면허'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취약계층 청·장년의 구직활동을 돕고 자립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의 후원과 성당, 고려자동차학원의 수강료 일부 할인으로 운영된다. 개인별 약 6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되며 추가 비용은 참가자가 부담한다.

◇남구,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에게 그림책 꾸러미 제공

대구시 남구는 다음 달부터 구립도서관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북스타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어린이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꾸러미는 에코백과 그림책 2권, 독후활동 키트, 북스타트 안내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달성소방서,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예방 캠페인

대구 달성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은 달성군 주요 등산로 및 공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산불 예방 수칙과 응급상황 대처 방법, 화재 예방 관련 리플릿 및 홍보 물품 배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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