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11중 구도…1부 승격 향한 2025시즌 K리그2 개막

기사등록 2025/02/22 06:00:00

22일 인천vs경남으로 팡파르

화상 가세로 14개 구단 체제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02.1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0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2025시즌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이번 시즌 K리그2는 2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인천유나이티드와 경남FC의 맞대결로 본격 시작을 알린다.

올해 K리그2는 '신생팀' 화성FC가 가세해 14개 구단 체제로 진행된다. 각 구단은 39라운드를 소화할 예정이다.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등이 걸린 K리그1과 달리, K리그2 구단들은 '승격'이라는 목표를 위해 달린다.

참가 구단 숫자는 늘었지만, 승격 시스템은 예년과 같다.

K리그2에서 우승한 팀이 K리그1 최하위 팀과 자리를 맞바꾸면서 다이렉트로 승격한다.

K리그2 2위 구단은 K리그1 11위 구단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 승격 여부를 결정한다.

K리그2 3위부터 5위 구단은 자체 PO를 진행한 뒤, 승리한 구단이 K리그1 10위 팀과의 승강 PO를 통해 1부행이 정해진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인천유나이티드FC 이명주 선수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5.02.1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인천유나이티드FC 이명주 선수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5.02.19. [email protected]

이번 시즌은 3강11중 체제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9일 진행된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14개 구단 감독들은 인천, 수원삼성 그리고 서울이랜드를 3강으로 평가했다. 나머지 11개 구단은 복병으로 점치면서 여느 때보다 치열한 시즌이 될 거로 내다봤다.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로 사상 첫 강등을 당한 팀이다.

그러나 2024시즌 K리그1 강원FC를 준우승으로 이끌며 K리그1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윤정환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넸다.

 여기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공격수 바로우를 품으면서 무고사, 제르소 등 K리그1에서도 통할 최고의 외국인 공격 삼각 편대를 구축하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수원은 2023시즌 강등된 이후 지난 시즌 승강 PO에도 오르지 못했으나, 2년 차를 맞은 변성환 감독의 리더십과 리그 검증이 끝난 일류첸코 등 굵직한 선수들을 품으면서 인천과 함께 강력한 승격 팀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지난 시즌 리그 3위를 차지해 구단 사상 첫 승강 PO에 도전했던 서울이랜드가 3강으로 평가됐다.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현대에 패배하면서 승격에는 실패했으나, 김도균 감독 2년 차에 주축 자원들을 대거 지키면서 인천, 수원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 양형모 선수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5.02.1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 양형모 선수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5.02.19. [email protected]

아울러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보인 전남 드래곤즈, 충남아산 그리고 조성환 감독 체제에서 본격적인 2년 차를 맞는 부산아이파크 등도 주목할 팀으로 평가된다.

K리그2는 매 시즌 돌풍의 구단이 나왔던 리그인 만큼 성남FC, 부천FC1995, 김포FC 등도 복병으로 거론되고 있다.

스토리 라인도 풍부하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멤버인 윤 감독뿐 아니라 이을용 경남FC 감독, 차두리 화성 감독의 지략 대결도 볼거리로 떠올랐다.

'베테랑' 윤 감독과 달리 이 감독과 차 감독은 각각 경남, 화성 사령탑 1년 차로 K리그2에 도전장을 내민다.

윤 감독과 이 감독의 경우, 개막전부터 맞대결을 펼친다.

윤 감독은 "이 감독이 K리그에서 어떨지 내가 보지 못한 상황이라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승격을 노리는) 우리는 이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며 승리를 정조준했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화성FC 차두리 감독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5.02.1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화성FC 차두리 감독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5.02.19. [email protected]

K리그에 첫선을 보이는 화성과 함께 본격 지도자 생활에 나서는 '초보 사령탑' 차 감독은 "경기장 안에서 (동료)가 아니라, 감독으로 또다시 만난다. 2002 한일 월드컵을 통해 당시 세대가 많은 국민들에게 기쁨을 줬다. 이제 지도자로 재밌는 축구를 해 많은 축구 팬들을 다시 기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나부터 앞장서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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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11중 구도…1부 승격 향한 2025시즌 K리그2 개막

기사등록 2025/02/22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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