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핫플 여행…중앙선·동해선 반값으로 즐겨보세요"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중앙선(부산 부전~서울 청량리)과 동해선(부산 부전~강릉) 개통을 기념해 17일부터 '부산핫플 반값여행'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레일과 부산시,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준비한 기차여행 상품 기획전으로, 중앙·동해선 열차운임(KTX-이음, ITX-마음)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부전역 역세권에 위치한 이비스 호텔, 해운대 엑스더스카이,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등 지역별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자유여행 상품 8개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해운대 해변열차와 자갈치시장 등 핵심 관광지를 하루 만에 둘러볼 수 있는 '좋은데이' 상품과 1박2일 동안 부산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패밀리투어' 등 패키지 상품도 즐길 수 있다.

'부산핫플 반값여행'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상품 예약은 코레일톡, 레츠코레일 누리집, 관련 여행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새로 개통한 중앙선과 동해선을 이용해 더욱 편리하게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여행 부담은 덜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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